Hook-up

비트코인(Bitcoin)은 희망인가 죽음인가 본문

Information

비트코인(Bitcoin)은 희망인가 죽음인가

hook-up 2018. 2. 8. 11:08


어제 있었던 미국 상원은행위원회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기장에 대한 증권거래 위원회(SEC)와 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역할에 대한 청문회, 많은 사람들이 알고 "테더 청문회"라고 알고 있는 중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은 가상화폐 관련 청문회에 출석하여 "비트코인이 없으면 블록체인도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와 "지금 비트코인의 열광을 하는 젊은층을 당국은 존중해주고 지켜주어야 한다"라는 식의 말을 하여 비트코인(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스트롱킨 골드만삭스 상품리서치 책임자는 CFTC의장인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와는 다르게 "서로 다른 가상화폐들의 높은 상관관계는 걱정되는 요인" 이며 "고유가치 부족으로 살아남지 못하는 가상화폐의 가치가 0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바라봤습니다.

이렇게 아직까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처음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또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대표급인 비트코인(Bitcoin)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갑부로 잘 알려진 캐머린 윙클보스가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40배 더 뛸 것이라며 장미빛 전망을 예상했습니다.

캐머린은 지난 2008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훔쳤다며 소송을 제기했던 일로 유명세를 얻었던 인물입니다.

윙클보스 형제는 지난 2013년초 비트코인 가격이 120달러일 때 전 세계 비트코인의 1%에 해당하는 12만 토큰을 사들였고 현재는 자산가치가 10억달러(한화 약 1조 8000만원)를 돌파하며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습니다.

그는 CFTC의장과 비슷한 말을 했는데, 비트코인이 미래에 금과 같은 가치를 지닐 것이라는 전망을 하였으며, 그는 비트코인이 나중에는 금의 지위를 무너뜨릴 것으로 믿는다며 화폐의 속성을 가진다는 측면에서도 비트코인이 금보다 훨씬 더 나은 안전자산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윙클보스는 이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가치 저장수단으로서 인식하고 있다"며 "최근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실제보다 매우 저평가된 자산이라고 볼수 있다" 라며 비트코인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에 관해서는 별로 좋지않는 소식들이 돌고 있는 추세인데, 비트코인이 폭락을 거듭하면서 채굴기 시세 또한 폭락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가상통화 가격이 올 초 대비 1/3수준으로 떨어지자 채굴기 가격도 동반 추락 하며, 투자금 대비 이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자 채굴 수요도 줄었기 때문인데 수치 상으로는 지난달 700만원 가량 하던 채굴기가 현재는 400만원 가량으로 떨어졌습니다.

채굴기 가격은 어쩔수 없이 비트코인 즉 가상통화 시세와 연관이 되어 움직일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한 개인 채굴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알트코인 채굴기로 남긴 월 소득이 5만원 남짓이며 이런 이유는 올 초 70~80% 폭락한 게 원인 이라고 말하며, 향후 시세가 더 하락하면 채굴기 구입을 위한 묵돈 500만원과 전기료 등의 부대비용이 오히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채굴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측면이 있는 반면 또다른 주장을 하는 부류가 있는데, 이들은 가상통화 시세가 하락할 경우 채굴 수요가 더 늘어나 가격이 오른다는 사람들은 채굴 경쟁이 줄어들고 채굴 난이도가 낮아지면 더 많은 가상통화 채굴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 있었던 일명 테더 청문회의 효력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금 폭락하는것을 보아 알수 있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전일 대비 2.48%가 하락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2.48% 하락한 136,357,485,717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5.11% 하락한 165,995,465,786원을 기록하고, 리플 7.71% 하락한 478,004,806,467원이며, 비트코인 캐시는 1.85% 하락한 12,358,960,908원, 라이트 코인 3.51% 하락한 13,300,351,352원, 이오스 10.1% 하락한 497,727,620,322원 대시 1.7% 하락한 2,963,981,833원 모네로 3% 하락한 6,250,818,717원, 이더리움 클래식 6.64% 하락한 11,102,430,630원, 퀀텀 8.79%하락한 69,399,409,027원, 비트코인 골드 9% 하락한 15,604,317,173원, 제트캐시 5.37% 하락한 4,112,845,222원 으로 거의 모든 가상화폐의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이에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총재는 독일 괴테대학 연설에서 비트코인은 버블 거품과 폰지사기 그리고 환경재앙을 합쳐 놓은것 이라고 혹평을 했습니다.

폰자사기란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마치 수익률이 높은 것처럼 위장해 투기를 조장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금융사기로 지목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안좋은 소식만 있는게 아닌 코리아인읷체인지는 오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를 오는 12일 오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으로 부터 가상계좌 발급은 아직 받지 못해, 당분간 비트코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지닉스에 상장되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퀸텀, 이오스, 바이텀, 제로엑스 등 총 9종입니다.

지닉스는 12일 하루 동안 코인 지갑 발급 등 입금 서비스가 제공되며 코인 매매들의 거래 서비스는 13일부터 제공되다고 말했고, 인증절차로는 이메일 인증, 휴대폰 인증, otp인증, 신분증 일허게 총 4단계로 차등화 했습니다.

otp 인증은 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출금 시 의무화가 되었고, 출금 한도를 상향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인증 절차를 거쳐야한다고 했습니다.

지닉스는 거래소 오픈기념으로 사전 예약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2월 23일까지 휴대전화 인증을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80만우너 상당의 채굴기와 50만원 상당의 하드월렛 등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닉스의 사전예약 기간은 2월 11일 일요일 까지입니다.



Comments